마음친구님,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머리카락도 빠지고 동생들에게 화를 내고 계셔서 난감해하고 계시는군요.
상급자가 기분 나쁜 말을 하면 대항도 못하고 속으로 화가 난 채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지요.
혹시 친구 관계에서도 기분 나쁜 일 있어도 말을 못하시는 건지 궁금하군요.
제가 느끼기에는 사람과의 갈등을 싫어하시는 분 같네요.

아무리 상급자라 하더라도 인격적으로 무시를 하는 식으로 말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인격적 무시의 말이 아니라면 마음친구님이 어떤 포인트에서 화가 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자신을 달래어주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만일 도저히 상급자에게 말로 표현하기 힘드시다면, 혼자서 글로 스트레스 받은 부분에 대해 적어보시고,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도 적어 보신 후 자기 위로를 해보신다면 조금은 감정이 해소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다음, 힐링음악을 들으며 복식호흡을 한다면, 스트레스가 줄어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마음친구님이 자기 관리를 잘 하셔서 평안한 마음으로 잘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