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회사에서 긴장

대롱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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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중반이기도하고 일한지1년도 안됐긴한데
제가 또래보다 사교성도 부족하고 붙임성도 없어서 대답도 행동도 어색하게 하는게 잘 안 늘어서 힘듭니다
매번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답변이 혹시 실수가없는지 혼자서 되뇌이고 눈치를 보는게 너무 힘드네요ㅠ 마음 편하게 먹는게 쉽지는 않지만 노력해야하는데 저자체가 이런건지 소심한 성격도 마음에 안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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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사회생활을 시작한짓 1년이 되셨지만 사회적인 상황에서 불편하고 서툰 내모습에 속상함을 표현하고 있으시네요.
매번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쓰시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마음친구님께서는 자신의 모습이 부족하고 어설퍼서 속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매번 노력하고 애쓰시려는 성실성 때문에 현재의 그 위치까지 와 계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친구님께서는 자신의 장점보다는 부족한 자신의 단점에 더 초점화 되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채찍질하고 애쓰려 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가 부족하니 견디고 버텨내기가 무척 힘드실 것 같습니다.

현재 비록 내가 원하는 모습의 이상적인 모습은 아닐지언정,
애쓰는 내 성실성과 노력을 헛되이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에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인 모습이 서툴수 있을 수 있다 너그러이 자신을 바라보시고
매번 열심히 하려는 마음친구님의 노력에 토닥토닥 위로해 주심 어떨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내 애씀이 마음친구님으로부터 위로 받고 위안을 받으면
주변 눈치를 보느라 조급했던 내 마음도 어느정도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음친구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오늘 애쓴 마음친구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연습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연습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분명 사회적인 상황에서도 더 자신있고 스스로에게도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사시는 마음친구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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