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현재 마음친구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말에 의해 상처를 받고 있는 모습에 대해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갈등 상황들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타인이 상처를 준 정도에 있어 내가 소화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마음에 계속 남아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마음친구님은 그 순간에는 상처의 여부가 파악되지 않다 뒤늦게 생각해 보니 기분이 나쁘고 속상한 경우에 속하신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다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내뱉는 말에 상처를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언어와 말들은 내 것이 아니기에 통제 불가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스스로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내 마음이 상처 받지 않게 지켜주는 역할은 스스로가 해야
타인으로부터의 상처에서도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친구님이 타인과의 관계에 어떤 점에서 상처를 받는지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무시 당 할 때인지, 폭언인지, 차별인지 등등
그래야 내가 그 순간마다 내 마음에 느껴지는 부분을 순간 캐치 할 수 있고 바로 그 자리에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순간에 표현을 하지 못했다면 그래서 계속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다면 다음번이라도 그 대상에게 불편함을 호소하고 사과를 받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그 상황에 대처 할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 줄 대사를 몇 개 정도는 미리 생각해 보고 연습해 보면서 그 상황이 직면했을 때 직접 표현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늘도 마음친구님의 마음을 소중히 지켜질 수 있도록 마음친구님이 스스로를 지켜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