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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탈퇴한 회원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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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잔병차레를 많이하다보니 건강염려증이 생겼나봅니다. 어릴 때 저체중에서 지금은 정상에서 약간 과체중같은데 먹는 것에 집착하는 나를 봅니다.
거기다 영양제를 챙겨먹는데 살짝 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건강염려증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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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어릴적에 잔병치레를 많이 하셔서 건강 염려증이 생기신 것 같다구요.
영양제는 얼마나 챙겨 드시고 계시나요? 어쩌면 영양과다일수도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이나 비타민 D정도 챙겨드시는게 좋아요.

혹시 어디가 자주 아프신가요? 병원은 가 보셨고요?
병원에 갔는데도 이유가 없다, 스트레스성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그건 꾀병이 아니라 신체화 증상입니다.

신체화 증상이란 내과적 이상이 없는데도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인데,
신체적 기능에는 이상이 없답니다.
증상은 머리, 복부, 등, 관절, 팔다리, 가슴, 대장 등의 통증이 있고
신체화 증상과 함께 불안과 우울이 나타나는 경우가 태반인데요.
부정적 정서를 자주 나타내고 힘들고 쉽게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이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으시나요?
이러한 신체적 증상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어서 병원을 방문하여 도움을 받아야 하는 단계입니다.

또는 사소한 신체적 증세를 너무 심각하게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 해 보실 필요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심각한 병이 있으면 어쩌나 하고 거기에만 몰두해 있다면 일상생활이 어렵겠지요.
건강염려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병원에 가시는 걸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어느정도 의사를 믿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요.
댓글 한번으로 제가 모든 문제를 해결 해드릴수는 없더라도..
혹시 신체화증상에 해당하는지 자가진단 해 보시고,
사소한 신체적 증세를 너무 심각하게 몰두해있어 일상에 불편함을 갖고 계시다면
얼른 병원에 가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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