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면서 외모 지적하고 늙어보인다고 하거나 무례한 질문하는 사람들 전 주변사람들 말 하나하나 다 신경쓰여요 어느정도 걸러듣고 안좋은 기억 쓰래기통에 버려야 되는데 ㅠㅠ 정작 상처준 사람은 신경1도 안쓰더라고요 그게 더 짜증나오 ㅠㅠ 저만 힘들어 하고 있고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사회생활을 통해 무례한 질문으로 많이 속상함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작 듣지 않아도 될 말도 듣고 대우도 받게 되고 화가 날 경우가 참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기분나쁘게 한 대상은 정작 자신들이 내뱉은 말이 상대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모르고 있으니
계속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이라는게 일로 만난 관계이기 때문에 사무적일 수 있고
마음에 맞는 사람찾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통해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연습 또한 필요합니다.
그래야 일로도 힘든데 정서적인 번아웃이 오는 것을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상처받은 일에 몰두되어 있어
상대방의 상처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이게 일적으로 만난 사이에서는 더욱 심할 수 있기때문에
마음친구님의 속상한 마음을 스스로 토닥이며 다치지 않게 지키기 위해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도 세상에는 정말 많구나를 항상 인지하면서
사회생활에서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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