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최근의 힘든 일로 마음이 많이 속상하셨었나 봅니다.
스스로도 힘들고 주변에 말을 해도 그 속상한 마음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십니다.

정확히 어떠한 일로 힘들고 두려운지는 작성된 글로는 알 수가 없어 뭐라 위로 하기 힘들지만
20대 중반이면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애쓰고 여러가지 새롭게 경험하는 일들로 그 무게감은
다른 어느때보다 더 무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일을 사소하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 건 결코 더 쉬운 일은 아닐 수 있으며
모든 힘든 일도 반드시 그 힘든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바가 있기에 지금 실망과 두려움으로 휩싸인 감정이 사라지면
객관적으로 그 경험을 살펴서 그 경험이 나에게 주는 바가 무엇인지를 한번 바라봐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야 마음친구님이 원하시는 현실적인 삶을 살 수 있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