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세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인 여자 입니다
몇일전 직장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홧김에 퇴사를 해버렸는데 고정지출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집에만 있기엔 남자친구 눈치가 보여서
일자리를 찾고있는데 고졸 뽑아주는 회사도 많이 없을뿐더러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집에만 있으니까 이만저만 생각이 들어서
스트레스 해소되는건 없고 계속 쌓이기만해서 너무
힘드네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소중한 고민글 감사해요.
마음친구님의 글을 읽어보니 직장 퇴사후 취업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시군요.
아무래도 집에서 있다보니 남자친구의 눈치도 보이고 고정지출로 인해 부담도 되시는 상황이라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아요.
특히 어떤 일을 해야할 지 몰라 더욱 막막한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집에만 있다보면 생각만 많아지고 지금은 늦었다 생각이 들수도 있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부정적인 생각들로 스트레스가 쌓여가서 점점 힘들어질것 같아요.
직장을 갖기 위해 혹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퇴사 후 막막하시겠지만 지금이 오히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한발자국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장이라는 것이 경제적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꿈을 실현하는 곳이기도하죠.
마음친구님이 정말 하고 싶었던 꿈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꿈이라고 하면 보통 거창한 무언가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100만원을 모아 제주도 여행을 가는 것'도 꿈이라도 할 수 있어요.
하고 싶었던 목록을 하나씩 작성해 보시고 그걸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방법을 찾아나가는 거예요.
먼저 직장과 관련하여서 그동안 하고 싶었거나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준비해보시면 어떨까요???
차근차근 생각해보시고 목록을 작성해 나가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가능하다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실업급여를 알아보시고 고용센터에 구직촉진수당, 직업훈련 등을 알아보시고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에 쫓기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게 되죠. 급하게 마음먹지 마시고 찬찬히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도달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언제나 한 걸음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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