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가치관이 너무 다른 가족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야호

2021.06.22.

2
1

집에서 떨어져 나와 산 지 벌써 오래입니다. 떨어져 살았던 기간만큼 생활패턴이나, 방식, 가치관 등이 하나도 맞지 않아서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다 잔소리처럼 들리고, 누나들과 관계도 좋지 않아서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싫어요. 친한 친구들은 투정부리지 말라고 하지만, 전 정말 고민이 되네요. 지금도 아주 가끔 명절 때만 집에 내려가는데 그것도 너무 벅차요..

아버지께서는 폭언과 잔소리, 엄마는 항상 모든 일을 제 탓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누나들은 너무 예민해서 말 한마디라도 잘못하면 그 날은 정말 머리가 아파올 지경이예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가족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목록보기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친구님~

가족들과의 어려움으로 상담글을 올려주셨네요.

가족들과 잘 지내고 싶은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써주신 것처럼 떨어져 지낸 시간만큼 가족들과 각자의 생활 패턴, 생각하는 가치관과 목적등이 달라지고
그것이 가족들 각자 개인에 고정화 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마음친구님이 느끼는것을 타인이 온전히 느낄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의 의견은 참고 정도 하시고

진짜로 마음친구님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신 후 그것대로 해주시는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 같습니다.

가족과 잘 지내려는 의사를 표현해주시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예로, 가끔 명절때 내려갔을 때 비슷한 경험을 해도 이전과 다른 말과 표현을 시도해보는 것- 그렇게 해서 가족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

가족들과 문제가 최근에 생긴것이 아니라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하시되, 마음 편하게 마음친구님이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는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음친구님의 문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