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창시절 목표하던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게 되어 자존감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재학 중인 대학교를 얘기하는 자리에서 늘 작아지는 내 모습을 극복하고 싶어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학창시절 목표하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던 경험이 질문자님의 자존감을 매우 낮아지도록 하였나 봅니다. 우리는 자주, 어쩌면 매일 넘어집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살아가지만 마음속에 자신을 찌르는 가시를 안고 살아가기도 하지요. 질문자님의 마음속 가시는 대학진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나는 왜 원하던 대학에 진학을 하지 못했지?‘,’재학중인 대학교를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이러한 생각들로 인해 위축되는 정서를 경험하게 될 질문자님의 마음도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반성과 자책과 후회가 큰 나머지 나라는 존재의 가치와 존엄성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저는 비록 원하던 대학진학의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으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질문자님의 경험을 다시금 상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에 대한 부정이 아닌 부분에 대한 인정을 해줄 때에 우리는 스스로의 자존감을 단단히 할수 있습니다. 삶의 실패된 장면에서의 배움은 우리에게 더욱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질문자님이 목표를 위해 내달렸던 노력과 열심과 수고를 인정해주는 연습. 오늘부터 시작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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