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음친구님의 마음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듦을 나누면 두 배로 감소한다는 말이 있죠. 당신께서 말씀해 주신 고민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
내가 하는 일이 옳을까?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이미 시작은 했고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죠? 본인이 하는 일에 그 누가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뛰어들 수 있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후에 겨우 정신을 차려 공부한다 이야기해 주셨는데 오전을 놓친 만큼 오후에 조금 더 열심히 한 자신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그만큼 더 집중해야겠다 생각해보신 경험은 있나요? 사람들은 한번쯤 자신이 꾸준히 하는 일에 대해 익숙함을 느껴 과신하는 경우가 있죠. 그러나 마음친구은 그것을 걱정하시네요. 과신과 불안 중 사람이 발전하는 경우는 어떤 것일까요?
마음친구님은 불안을 선택하셨고 노력하시고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저는 발견한 것 같습니다^^
하루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죠. 휴식을 건강하게 누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새벽 러닝을 선택했어요. 바뀌는 제 모습이 눈으로 보이니 제가 뭘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멋있어 보이는 착각까지 경험하더라고요. 어떤 이유든 이 길을 선택한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힘들면 언제든 다시 찾아주세요. 밝은 소식이 생겨도 꼭 찾아주세요! 함께 축하하고 잠시 멈추면 옆에 있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