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제를 나와서 18년에 대학교를 나온 지역으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고향에는 일자리도 없는 관계로.. 그렇게 직장생활 몇주만에 잘렸어요.. 일을 못 한다는 관계로.. 은근히 자기네들 교회 오라고도 하고, 작은 실수 하나도 입사날 부터 퇴사 하는날까지 꼬투리 집아서 질질 끌면서 혼내기도 하고요.. 그렇게 저늠 퇴사후 고향에 내려가지 못 하고 여기저기 떠 돌면서 알바도 하고 여가지 일을 하면서 혼자 생활 하고 있어요… 이렇게 살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지금은 그나마 프리랜서 방문 선생님을 하고 있어 나은데 그 조차도 수업이 취소 되거나 없는 날도 많구요…. 이렇게 살아가면서 남자친구와의 2년 연애를 놓지 못 하고 살아가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새직장을 다니는 것도, 새 알바를 시작해서 배워가는 가정 또한 저는 남들보다 더딘데 그걸 참지 못 하고 그만두라 하시는 사장님을 뵐때마다 또 자존감을 한 없이 내려서 살아갈 용기가 안 나서 이런 제가 한심하고 미래가 무서워서 밤에 울기도, 낮에 울기도 정말 그런 날들이 많은거 같아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초여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친구께서는 사회생활, 직업, 대인관계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을 한꺼번에 경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직업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더 중요한것은 대인관계,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 중요도에 따라 볼 때 마음친구께서는 혼란을 경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상처도 입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하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다 보니 여러가지로 어떤 선택과 방향을 가져야 할지 고민이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지금부터 내가 어떤 선택을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에 내가 그 과거의 영향을 덜 받기로 선택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이끌어갈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을 위해 다음과 같이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는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지금의 나에게 어떤것이 더 중요한지 판단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그 고민을 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나의 심리적 요인? 혹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평가? 지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판단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직업이나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누구는 수입이 중요할 수 있고, 누구는 명예, 또 누구는 자율성이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과정은 커리어넷 이라는 사이트에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본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준비해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나의 연령과 환경, 상황을 고려하여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반영할 수 있는 단계부터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과정또한 커리어넷에 직업가치관이라는 검사가 있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고 내 적성과 어떻게 연결지을 수 있을까 고민해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을 이끌어 줄 사람은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애쓰고 고생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과정을 가지시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 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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