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하나 상담사입니다.
취업 준비를 위한 휴학을 앞두고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지, 대학생활에 큰 공백이 생기는 건 아닌지, 혹여라도 후회스러운 결과를 낳게 되는 건 아닌지 여러모로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선택에는 책임이 뒤따르다 보니 자신의 선택을 자꾸 곱씹어보는 건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는 과정일 겁니다. 확신이 서지 않는 선택들도 많으니까요.
휴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책임감을 크게 느끼시는 님께서는 더더욱 심사숙고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친구, 선배, 가족들의 의견을 들어보셨을 것이고, 여러 사람들 각자의 견해에 비춰지는 휴학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따져보셨을 겁니다. 그 모든 것을 종합하여 기회비용을 비교해서 휴학을 정하셨을 테니 자신의 선택을 믿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갖지 않으셨고 아직 결정을 번복할 기회가 있다면 좀더 면밀히 검토해 보셔도 됩니다. 다만, 이미 던져진 주사위라면 뒤돌아보실 필요 없으십니다. 그저 스스로 결정한 선택에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물론 인생은 녹록하지 않고 생각만큼 취업준비가 착실히 되지 않거나, 득보다 실이 많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경험은 성장의 거름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고, 성공의 아버지는 그 과정의 작은 성공(성취)들이니까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시고, 그 과정을 즐기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