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올해 초에 대학교 졸업하고

마음이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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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2월달에 (4년제)대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원하는 분야(전공)란 큰 틀이 있다면, 그 안으로 들어가 여러 세분화된 분야가 있는데 그 분야가 저에게 맞는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잘 하고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요. 막상 취업을 했더라도 그 현장에 나갔을 때 열심히 임하려고 노력하겠지만, 내적으로 볼 때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피로감이 쌓일 것 같아 그것 또한 하나의 걱정이 됩니다. 제가 원하는 진로를 찾아 취업까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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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초여름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친구께서는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군요. 이 과정에서 전공을 살려 세부적으로 어떠한 영역에서 진로를 찾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 그 과정에 따르는 심리적, 육체적인 피로감을 걱정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아직 가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데 우울할 수 있고, 불안하지만 현재를 살아갑니다.
중요한것은 어떻게 조율해 갈 것이냐의 문제이고 이 과정은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에 집중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관과 삶의 의미를 직업속에서 실현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시면 보다 의미있게 세부영역을 좁혀가시는데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충분한 동기를 가지고 준비를 하다보면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을 아예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없지만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실용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연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고민은 생각의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일어나기 전에 일어날만한 염려가 된다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나라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을 고민하며 대처방법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염려되는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으시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해야 하는가에 좀 더 초점을 두시고 준비하실 때 고민도 줄어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더위와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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