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코로나 때문에..

도혀니

2022.06.15.

0
5

코로나고 인해 공백기가 많다보니 대학에서 친구한테 말거는게 힘들어요..어떻게 해야하나요?

목록보기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마음친구님 안녕하세요?
오랜 공백을 깨고 학교에 나왔는데 어색하고 쑥스럽고 그러신가 보네요.
마음친구님은 내향형의 성격이실까요?
외향적인 사람은 만남에 공백이 있었어도, 심지어 처음 만나는 사이에도 쉽게 말을 걸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사실 성격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 더 나은 게 아니라 저마다의 장점을 가진 거잖아요?
마음친구님과 같은 성격을 가진 수줍음이 많은 친구도 어디선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탐색하고 있을 거예요.
잘 둘러보면 비슷한 포지션을 취한 친구를 발견하게 될 테고 다가가서 먼저 말을 걸어볼 수도 있지요.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쉽게 친해지실 겁니다. 왜냐하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친구를 발견하기도 어렵고, 설사 발견하더라도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쉽지 않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나는 혼자 있어도 괜찮아, 곧 친구가 생길거야."
혼자 있는 것이 어려워서 불편하기 보다는 누군가 말을 못 붙이고 어색해하는 자신을 바라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더 주저하게 만드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내 자신이 편안하다면 그런 나를 편하게 생각해서 다가오는 친구도 분명 있을 겁니다.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