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때는 오랜기간 취업 준비로
그 시기에 누릴만한 친구들과 여행이나 약속을
피했더니 주변에 터놓고 지낼 친구들이 없네요
취업 준비로 작아지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피했는데 아쉬움과 후회로 남네요
친구도 중요한 시기였지만
제 마음을 지켜주고 싶었어요
헛헛한 마음을 다른걸로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뭐가 좋을까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마음친구님 안녕하세요?
취준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친구들과 교류도 제한적이 되고 함께 할만한 친구가 없어 아쉬움이 크신 것 같습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를 사귀는 거겠죠?
물론 학창시절에 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친구만은 못하겠지만
사회에서 만난 사람과도 절친이 될 수 있으니까요.
취업준비로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친구를 피했다고 했는데
어릴적부터 친구이고 나의 흉허물을 다 수용할 수 있는 친구라면 그런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만약 그 친구가 자신의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마음친구님을 피한다면 뭐라고 말을 하시겠어요?
"괜찮아, 친구인데 어때? 다 이해해"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을까요?
헛헛한 마음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친구는 그런 상황을 아마 이해해 주실 겁니다.
마음친구님도 친구가 비슷한 상황에서 연락을 해온다면 받아주실 거니까요. 그렇죠?
그리고 현재 주변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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