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에대한 권태기가 생긴건지
출근과 동시에 퇴근하고싶은 마음이 드는데
아마 그건 모든 직장인들의 마음이겠죠?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바쁘게 살아가는것만 같은데
저는 왠지 아무것도 없는것같아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뭔가 해야될것같고
뭔가 있어야될것같고
조급한 마음으로 시도하다보니
끝맺음이 잘 되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쉽게 포기하는 자신에대한 회의감도 듭니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것같은데
마음의 여유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마음친구님 안녕하세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조급함에 뭔가를 시도해보지만
특별한 목적이 없으니 결과가 흡족하지 않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으면 마음친구님만 도태되는 것만 같아서 조바심이 나고 그런거죠?
여유를 갖고 싶은 마음 100퍼센트 공감이 갑니다.
무한 경쟁 시대,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세대, 자기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마음친구님
어떻게 여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외발 자전거를 탄 사람 마냥, 멈추면 넘어질 것 같은 위태로움이 자꾸만 페달을 밟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넘어지지 않는데요.
경쟁과 서열은 긴장과 불안을 동반합니다.
혹시 마음친구님이 기질적으로 경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무기력감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나다" "나는 협력과 성장을 위해 일한다"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협력과 소통으로 함께 가는 것이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졌다면 목적이 불분명한 도전자들과 자기 목표를 위해 투자하는 사람들을 구별해보세요.
그리고 목표가 분명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대열에 서 보세요.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많은 자격증을 섭렵하고 목적도 없이 영어학원에 등록하고 365일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압력을 받는 그런 친구들의 대열에 끼지 마세요.(다양한 정보가 없어서 공감이 되지 않는 예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자, 이제 나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필요하다면 진로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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