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랑 자주 싸우는데 엄마가 속이는걸 싫어하거든요. 어릴때 핸드폰 몰래하다가 걸린적이 많아서요.
이번에 공부한다고 하고 들어가서 핸드폰 사용 안하는 딴짓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보고 조금 화난 목소리로 그것까지만 하고 자라고 했어요. 친구가 부탁한거라 빨리 끝내고 싶어서 조금 더 했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화를 냈어요. 빨리 끝내고 남은 공부 하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화를 내서 저도 짜증이나서 눈을 부라렸어요. 제가 눈 부라리니까 엄마도 화나서 소리지르고 때렸어요(심하겐 안때리고 손으로 머리 치거나 어깨 치는거) 그날 하루종일 엄마가 나오라고 할때 바로 안나오고 그것도 그만하라고 할때 바로 안 그만해서 엄청화났대요. 저는 엄마가 때리니까 왜 때리냐고 하고 더 짜증이나서 뭐라 했는데 너는 안때리면 말을 안듣는다고 소리지르면서 너 진짜 안좋은 사람이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래서 더 맞기 싫어서 미안하다고 하고 말 잘듣겠다고 하고 잤어요. 오빠 곧 수능이라서 엄마도 오빠도 많이 예민하고 속상해해요.
일어나서 아침에 밥먹는데, 엄마가 밥먹으면서 말 잘들어라, 속이지 말아라 해서 알겠다고 듣고 있다가 말투가 안 좋았나 봐요. 짜증이 나서 네 라고 답 안하고 어 라고 답했는데 그거 듣고 엄마가 화나서 소리를 질렀어요. 아침에 피곤해서 아..이러면서 기분 나쁜티 내니까 엄마가 또 소리지르면서 등 때리고 팔 때리고(위에서 내리쳤어요. 엄청 심하게 때리진 않았어요) 그만하라고 엄마 손 잡으니까 머리채 잡았어요. 더 어릴때 싸울때 엄마랑 심하게 싸우다가(제가 잘못한 일로 제가 대들어서 그때도 맞음) 오빠가 와서 저런애 키우지 말라고 저한테 소리지르고 밀쳐서(때리진 않았어요) 오빠 앞에서 싸우는거 눈치보이는데 오빠가 방에 들어가서 한숨쉬어서 무서웠어요. 더 맞기도 싫고 오빠 독서실도 가야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잘하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결론은 지금 상황이 제가 잘못한 부분이 더 큰것 같은데 하지 말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말 안들은거나 혼날때 싸가지 없게 행동한거나. 혼날때 그냥 듣고만 있어야 하는데 엄마가 소리지르거나 때리면 저도 욱해서 일이 더 커져요.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엄마한테 때리지 말라고 기분 좋을때 얘기 해볼까요? 엄마도 화해하면 저 때린거 엄청 미안해하고 죄책감 가져요. 근데 너무 속상해요 어릴때 싸우면 아빠가 편들어줬는데 일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서 혼날때마다 오빠는 한숨쉬고 엄마는 소리지르고 집에 제편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제가 잘못해서 혼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