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학교
일반고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며칠 전에 2학기 1차고사가 끝났는데요, 1학기 내신이 나쁘진 않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조금 더 높여야 하는 성적이라 이번 시험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내신 시험이다보니 서술형도 대비해서 사회과목 같은 것들은 거의 달달 외우는 수준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잘 봐야 했고 그만큼 더 열심히 했던 과목들이 전부 다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가 나왔어요. 사소한 부분들에서 실수도 많이 하고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다 알았고 맞춰야 했던 문제들도 틀려버렸어요. 같이 도움 받으면서 열심히 공부했던 친구들은 다 잘 봤다고 너무 쉬웠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희 학교가 여고인데 갓반고라 성적 좋게 받기가 힘든 편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한 문제? 서술형 부분점수정도 가지고 등급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는 걸 듣고 모든 희망이 사라졌어요 그냥 시험 본 직후에는 억장이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밖에 안 들었어요 진짜 자퇴 해야 하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 노력이 전부 배신당한 느낌밖에 안 들어요. 2차고사 때 이렇게 망쳐놓은 것들을 다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제 자신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막막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