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진로 방향

뉴욕치즈케이크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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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요리가 좋고 깔끔하고 정돈된 것을 좋아하기에 직업 자체가 불만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급자의 직업에 대한 고민과 말과 경우를 밑에서 보고 들었을 때 미래의 일이지만 나에게도 찾아올 계속해서 다가오는 문제라서 고민입니다.

예로 스케줄 근무로 고정 휴무가 아니라 가장이 되고 자녀가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 자녀와 부모 사이에 불만과 어린 시기에 남들과 다른 생활로 보통 다른 가정은 주말에 놀러 가지만 그렇지 못한 것에 마찰이 있지 않을까 등등입니다.

멀다면 먼 미래의 일어나지 않은 일을 지금 걱정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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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바뀌며 심신이 많이 지치시죠?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친구께서는 현재 일에 대한 만족감을 가지고 계시지만 이 직업으로 인해 마주하게 될 '가능성' 있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학 계시는것으로 여겨집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멀마뎐 먼 미래의 일어날 가능성을 놓고서만 걱정을 하는 것은 유의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고민이 드는 것 자체가 틀린것은 아니지요. 무엇보다 상급자의 고민을 보면서 그 지점이 나에게 의미있게 다가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누군가는 내 일이 아니기때문에 쉽게 넘길 수 있고 누군가는 내가 겪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지만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기도 합니다.

마음친구님께서는 위의 경우들중에 어떤 유형이실까요? 혹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만큼 말씀하신 상사의 이슈가 나에게 의미있게 혹은 실제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인데 어떤 부분은 과거의 심리적인 혹은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현재에 함께 연결되며 불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중요한것은 이런 고민을 안하는 것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을 수 있으니 고민을 하되 그 이면에 이유들을 스스로 잘 인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동시에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데 우울할 수 있고, 불안하지만 현재를 살아갑니다. 중요한것은 어떻게 조율해 갈 것이냐의 문제이고 이 과정은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에 집중하다보면 상사가 하는 고민이 나에게는 작은 고민일 수 있고 극복해 갈 수 있는 힘을 더 가지고 헤쳐나갈 수도 있습니다. 고민은 생각의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일어나기 전에 일어날만한 염려가 된다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나라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을 고민하며 대처방법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염려되는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으시고 현재를 살아갈 때 현재 할 수 있는 요리사로서의 전문성도 발휘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더위와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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