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스로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수면보조제와 우울증, 불안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어요. 생활은 규칙적인 편이고, 샤워나 식사 등 일상적인 생활은 잘 하거든요. 근데 알바처럼 사회에 나가는 활동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자신이 없네요...
조금 무리하더라도 해볼만하다 싶은 알바 공고가 하나 올라왔거든요. 하지만 제가 절 너무 멀쩡하다고 과대평가하는건가 싶어서 걱정이 돼요.
상담사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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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2848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일상적인 활동은 잘하고 있지만, 알바처럼 새로운 사회활동까지 시작해도 괜찮을지는 확신이 서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혹시 자신의 상태를 실제보다 괜찮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시는 것 같고요.
현재 일상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알바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약을 처방받고 계신 만큼, 다음 진료 때 담당 의료진에게 알바를 시작해보고 싶은 상황과 걱정되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꼭 처음부터 무리해서 시작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근무시간이나 횟수가 비교적 적고 부담이 덜한 일부터 시작해보고, 일을 한 뒤 생활리듬이나 컨디션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해본 뒤 힘들다면 조절하거나 그만두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요.
알바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과 아직 조심하고 싶은 마음 중 어느 하나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jacob2848님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충분히 살피면서, 부담되지 않는 속도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해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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