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왜 취업이 무서울까...?

무인카메라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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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있던일이야.



특정회사 공고가 좋아보여서 스크랩을 하고 준비를 조금 했어.



그런데 어딘가 이상해서 찾아보니

1년전에 지원했었다가. 면접 연락이 왔고... 오히려 내가 두려워서 면접과 지원취소했던곳이야.

그때도 취업을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사람들에게 나를 표현할게 너무나도 없어서 ..그게 두려워서 지원하다가 포기하다가를 반복했고 그걸 몇년째 하고 있는거야..





그런데 그 공고라는걸 보고 못 지원한다는걸 알게되니까 드는 생각이



'아 그때 면접 봤으면좋았을탠대' 라는 생각하고

'그래도 지금 그 상황이였다면 난 두려워서 지원 취소했을거야' 라고

후회와 자기위로를 동시에 하고 있어...





진짜... 취업해야하는데.. 두려움없이 전화받고 일해야하는데 직무랑 나이는 점점 먹고있는데... 나스스로 너무 답답해..



면접과 취업, 일을 분리해서 생각하라는 상담치료도 했었는데 지금은 잘안되고 답답하네.





잘 되라고 말해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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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무인카메라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 보이는 공고를 발견했는데, 알고 보니 과거에 두려움 때문에 면접을 포기했던 곳이었다니 여러 생각이 교차했을 것 같아요. ‘그때 면접이라도 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와 ‘그때로 돌아가도 나는 무서웠을 것 같다’는 마음이 동시에 드는 것도 이해됩니다.

몇 년째 지원과 포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스스로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번에는 그때와 달리 공고를 살펴보고 준비도 조금 해보셨잖아요.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한 번에 없애려고 하기보다, 지원하기, 연락받기, 면접 보기, 출근하기를 다시 작은 단계로 나누어 하나씩 경험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면접을 본다고 반드시 그 회사에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과거의 선택을 지금의 자신이 너무 오래 책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시에는 면접을 취소할 만큼 두려움이 컸던 것이고, 지금은 그 경험을 돌아보며 다음에는 다르게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으니까요.

무인카메라님이 바라신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다음 기회에는 조금 두렵더라도 한 단계만 더 나아가 보셨으면 해요. 무인카메라님이 자신만의 속도로 취업이라는 문턱을 하나씩 넘어가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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