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요즘 잘하고 싶다와 잠시 쉬고 싶다랑 싸워요

설레임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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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은 잘하고 싶은데 잠시 쉬고 싶어요. 저는 스키 선수입니다. 근데 3월에 세계 큰 대회를 앞두고 2월에 ACL 십자인대가 파열돠는 부상을 겪었어요. 하지만 저는 4년동안 준비해온만큼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포기하진 않았어요. 사실 스키를 다시 타면 연골도 같이 다치는 2차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변에서 걱정했지만 5종목 모두 완주 했고 비록 메달은 못땄지만 주종목은 4위를 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한국에 와서 4월에 무릎 재건술 이식을 받았습니다. 운동선수이다보니 재파열 위험성이 있어. 일반 사람과 다른 수술 방법으로 수술을 받았는데요. 십자인대 뿐만 아니라 바깥 외측 인대도 같이 이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현재 10주가 넘게 재활하고 있는데 무릎 한 90도? 밖에 안 구부려지고 피는 각도도 잘안나와요. 나름 병원가서 재활도 열심히 받는데 회복되는 속도가 더딘것 같아요.
수영도 선수로 하고 있어서 7월말에 있는 대회도 나가야 하고 9월에 전국체전도 있어서 지금부터 수영훈련 중이에요.
스키는 체력훈련은 계속 하고 있고 12월쯤부터 복귀해서 스키 대회를 뛸 것 같아요.
재활하는게 너무 막막하고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앞으로 대회 나가려면 무릎이 빨리 다 구부려져야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학교도 다니고 체력훈련도 하고 재활도 해야 해서 힘들고 잠시 쉬고 싶어요. 근데 다시 복귀해서 잘 하고 싶고 대회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무릎을 그 동안 제 맘대로 썼으니 회복이 더딜 수 밖에 없다 생각은 하는데 맘같이 잘 돠지 않아 속상하네요. 몸이 아프면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엄청 크게 다치지 않은거에 감사해야 하는데 현실이 너무 버겁다보니 불평하게 되고 포기하고 싶고 그러네요.
이러한 상황일땐 어떻게 해야 항까요?
좋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마음하나 상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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