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살때부터 하던 악기가 있는데,요즘 너무 재미있어져서 전공으로 하고싶어요.근데 부모님은 응원해주시긴하는데,이렇게 선택하는게 맞을지 모르겠고요..좀 복잡?한 것 같아요.중학생입니다...너무 늦은 것 같기도하고...그래서 고민이에요
상담사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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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님, 안녕하세요.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10살부터 해온 악기가 요즘 들어 더 재미있어졌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
오랫동안 함께해 온 악기를 이제는 진로로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는 건, 그만큼 사사님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쌓여왔다는 뜻이겠지요.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오히려 '이 길을 선택해도 괜찮을까?', '혹시 늦은 건 아닐까?' 하는 고민도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진로는 앞으로의 삶과 연결된다고 생각하면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고요.
하지만 사사님은 아직 중학생이시니 지금은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 더 확인하고 경험을 넓혀갈 수 있는 시기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악기를 계속 배우면서 전공을 준비하는 과정이 나에게 정말 잘 맞는지, 오래도록 즐겁게 이어갈 수 있는지도 천천히 알아가면 됩니다.
부모님께서 응원해주신다는 점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혼자 답을 정하려 하기보다 부모님,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하나씩 그려가 보세요.
사사님이 지금 느끼고 있는 '재미있다'는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자신만의 속도로 진로를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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