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결국 여길 또 와버렸네요…
오늘은 학원에서 공개처형 당했습니다
걔랑 다른자리에 앉았더니 쌤이 오늘은 너희들 왜 둘이 안앉아? 하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제가 별일 아니라고 하니까 걔도 덩달아서 아니라고 했는데 쌤이 분명히 뭔가 있다며 저랑 걔를 다른애들 없는곳으로 끌려갔어요
뭔일이냐고 하니까 어쩔줄몰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걔가 그냥 솔직하게 말하래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일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니 쌤께서 걔도 서운함을 느끼긴 하겠지만 제가 지갑을 찾아줄지 안찾아줄지의 선택은 제자유래요
그래서 서로 악수하라고해서 어쩔수없이 하고 저는 강제로 걔 옆자리에 앉기로 했습니다
근데 걔가 의외로 개방적이더라고요? 평소처럼 대화도 잘하고
그래서 스몰토크도 하고 문제도 물어보면서 집가는 길도 같이갔어요
그리고 원래 집갈때 무인문구점에서 간식사가기로 했는데 걔도 사줘야겠다 하고 제가 걔에게 사주겠다 했지만 걔도 약속어기고 나한테 안사줬는데 내가굳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냥 부모님이 빨리오시라고 하셔서 못사준다고 핑계친다음 집가는길만 같이 가줬어요
근데 다음날에 걔가 또 저에게 말안걸고 피해다닐까봐 걱정이에요
그리고 가오나시도 아니면서 자꾸 제주변에 조용히 있어요;; 일단 걔가 절 쳐다보면 눈을 피하긴 해요
전 혼자다니는게 편하긴 하지만 가끔 외로울때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걔랑 다시 화해하려고 하니 갑자기 걔에대한 정이 떨어져요
전 화해할까요 아니면 그냥 혼자지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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