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거의 100일 가까이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 친구의 단점만 보는 것 같고, 뭔가 마음이 식은 느낌입니다. 그와 다르게 갑자기 제 남사친이 잘생겨보이고 목소리까지 좋고 맨날 '잘자' 라고 보내주는게 너무 설레요. 이미 권태기가 왔다지만 이렇게 설레는 제가 잘못 된 것일까요? 남친이 하는 행동들도 다 정 떨어지고..
( 야차까거나 잡뒤를 건다는 등 )
게다가 남사친이긴 하지만 저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이라 더 끌려요.. 이럴 땐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잠시 고민하다가 관계를 회복해야 할까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이루아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예전 같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설레는 감정이 생겨서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감정 자체는 잘못된 것이라기보다, 연애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겪을 수 있는 변화이기도 해요.
다만 지금 느끼는 마음이 단순한 권태인지, 아니면 감정이 실제로 멀어진 상태인지를 한 번 차분히 살펴보는 게 중요할 수 있어요.
남자친구의 행동이 계속 불편하고, 함께 있을 때 즐겁기보다 싫은 감정이 더 크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시점일 수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사람에게 느끼는 설렘은 상대의 좋은 모습만 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 감정만으로 바로 선택하기보다, 지금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먼저 정리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마음을 붙잡고 이어가기보다는 내가 이 관계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그리고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는지 이 부분을 솔직하게 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루아님이 자신에게 더 맞는 선택을 차분히 해나가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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