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이 일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초초초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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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닌지 3년차에 접어듭니다. 일은 나쁘지 않은데 퇴근할 때마다 눈물이 나요. 읽은 싫지 않은데 회사를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런데 또 일을 하다보면 괜찮아요. 그냥 제가 지친건지, 일이 싫은건지 스스로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무엇이든 결정을 내리고 싶은데 어떤 생각을 해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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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초초초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일을 하고 있을 때는 괜찮은데 퇴근 후에 감정이 무너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는건 단순히 일이 싫다기보다, 지금까지 쌓여온 피로와 긴장이 풀리면서 감정이 올라오는 상태, 즉 번아웃에 가까운 흐름일 수도 있습니다.

번아웃은 “일이 싫다”기보다, 계속 버텨오던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감정적으로 지치고 회복이 잘 되지 않는 상태에서 나타나기도 해요.
그래서 일을 할 때는 괜찮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되면 감정이 확 올라오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바로 “그만둘까, 버틸까”를 결정하기보다,

- 내가 요즘 충분히 쉬고 있는지
- 일 외의 시간에 회복할 여유가 있는지
- 감정이 언제 가장 크게 올라오는지

이런 부분들을 먼저 차분히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휴식을 충분히 취해도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그때는 환경이나 방향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지금의 마음과 상황을 혼자서만 감당하기 버겁게 느껴진다면,
마음하나 심층상담을 통해 상담사와 함께 지금의 감정과 상실의 아픔을 천천히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초초초님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한 방향으로 정리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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