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하나 상담사입니다.
운동은 해야겠는데 하기는 어렵고.. 게다가 곧 다가올 신체검사 때문에 여러 고민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운동은 모든 사람에게 '힘든 일'입니다. 힘들지 않은 운동은 운동이 아니지요. 운동을 통해 '몸'이 달라지게 되는데, 어찌 힘들지 않을 수 있겠으며 힘들지 않다면 어떻게 '몸'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힘든 것이 운동이니 운동을 미루는 자신을 너무 나무라지는 마세요. 다만 그 '힘듦'을 즐기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요. 운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운동 선수라던지, 그 힘듦을 극복하고 몸이 달라지는 맛을 깨달은 사람들이요.
일단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긴 합니다. 그러니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운동을 찾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운동 잘하는 방법'을 궁금해 하셨는데, 운동을 기능적으로 잘하는 것이 아니라, 빼먹지 않고 잘하는 것을 궁금해 하신 거겠지요? 그렇다면 그건 의지의 문제이므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적절한 답일 것 같습니다.
유튜브 등에 운동에 관한 영상은 넘쳐 나지만, 그처럼 제대로 하려면 며칠 못하게 될테니, 나에게 적당한 운동을 찾아보세요. 땀이 어느 정도 나고, 숨을 헐떡거릴 정도면 됩니다. FM대로 하려면 적어도 30분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하지만, 운동 초짜가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 않고, 쉽지 않으면 3일을 넘기기 어려우므로 심장박동이 빨리 뛸 수 있을 정도의 5분~10분만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꾸준히 운동했을 때 변화된 내 '몸'과 '능력'에 대해 상기해주세요. 당연히 동기유발이 될 겁니다.
탄력있는 몸매, 건강미, 순발력 등등 1년 이상 꾸준히 운동했을 때, 사람들은 그런 님을 우러러 보게 될 겁니다.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