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이야기에도 상처를 쉽게 받는 마음이 고민입니다.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
사람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 건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예민하고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다만 그런 감수성이 자신을 자주 아프게 만들 때는 마음에 작은 ‘필터’를 하나 세워둘 필요가 있어요.
상대의 말이 내 가치와 진심을 모두 정의하지는 않아요.
누군가의 말이 들어올 때 ‘이건 그 사람의 생각일 뿐이야’라고 속으로 한 번 구분해보세요.
그 거리 하나가 마음을 지켜주는 힘이 됩니다.
작성자님은 이미 섬세한 마음을 가진 따뜻한 분이에요. 그 예민함이 상처가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힘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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