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성자님.

1년 동안 노력하면서 계속된 탈락과 실수는 마음을 정말 지치게 만들죠. 매번 다시 준비하고 기대했다가 무너지는 과정을 겪다 보면 자신감이 무너지는 게 당연해요.
하지만 이 시기는 실패의 연속이 아니라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에요. 아직 기회가 오지 않은 것뿐이에요.

지금은 스스로를 다그치기보다 아주 작은 목표부터 다시 세워보세요. 하루 30분만 준비하거나 지원서를 한 장만 써보는 식으로요.
작은 행동이 쌓이면 다시 움직일 힘이 생겨요. 도파민이 주는 즉각적인 만족보다, ‘오늘은 이걸 해냈다’는 작지만 확실한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작성자님은 이미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버텨왔어요. 그 끈기가 곧 다시 자신감으로 바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