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학교
패션 브랜드 설립하고 싶은데 바로 시작할지 유학후에 시작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되게 신중하고 손해보는 걸 싫어해서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패션 브랜드를 직접 만든다는 건 멋진 일인 동시에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잖아요. 바로 시작하자니 불안하고, 유학을 가자니 시간과 비용이 부담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신중한 건 나쁜 게 아니에요. 오히려 리스크를 감당하기 전에 충분히 자신을 점검하고 싶다는 책임감 있는 마음이 느껴져요.
유학은 분명 시야를 넓혀줄 수 있지만, 그게 ‘필수 과정’은 아니에요. 만약 지금 바로 시작한다면, 작은 규모로 테스트하듯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반대로 유학이 단순한 도피가 아니라 “내가 진짜 더 배우고 싶다”는 확신에서 나온 생각이라면, 그건 분명 의미 있는 선택이에요.
즉, 선택의 핵심은 “내가 지금 배우고 싶은 건 실전인가, 시야인가”예요.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성장의 형태가 무엇이냐의 문제죠.
조급해하지 말아요. 신중하다는 건 이미 준비된 사람의 태도예요. 어떤 길을 택하든, 그 치밀함은 분명 당신의 브랜드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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