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하나 상담사입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게임 때문에 그러지 못해서 많이 답답하신 모양입니다.
학업에 집중하려는 마음은 당위(그래야만 하는 것)이고,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은 욕구이므로, 욕구가 당위를 이기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님께서 불편해 하시듯, 공부를 해야만 님의 꿈을 이루고 좀더 안락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 현실이므로 온갖 노력을 다해 게임에 대한 '욕구'를 이겨내야 하는 것이 모든 학생들의 숙명이지요.
일단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PC,핸드폰 등 게임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최대한 멀리 떼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PC가 방에 있다면 거실로 내어 놓고, 스마트폰은 공부하기로 한 시간 동안은 거실이나 부모님 방에 맡겨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 가족과 친구들에게 게임을 조절하고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장치인 것이지요. 여러 사람에게 알릴 수록 약해지는 마음을 강제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오히려 실패의 원동력이 되기 십상입니다.
현실가능한 계획을 세워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면서 '욕구'를 이겨내는 '힘'을 키우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이지요.
힘내시고, 도전해 보십시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