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졸업은 다가오는데 아직도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요. 닥치는대로 이 일, 저 일은 해보고 있지만 붕 뜬 느낌으로 지내는 날들. 조금씩 압박감이 밀려와서 불안하네요··· 정처없이 떠도는 기분이에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사하 님, 그 막막함이 참 공감돼요.
20대는 ‘무엇이 맞는지 확신이 없는 시기’이기도 하죠. 불안은 실패해서 생긴 게 아니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지금처럼 여러 일을 시도하는 건 결코 헛된 게 아닙니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이건 괜찮았다”, “이건 힘들었다” 같은 감정들이 쌓이면, 그게 진로의 방향이 되어줄 거니까요.
한 번에 확신을 가지려 하기보다, 작게라도 나와 맞는 순간을 찾는 과정이라 생각해보세요.
불안하더라도 그건 성장의 신호예요. 아직 ‘떠도는 중’일 뿐, 길을 잃은 건 아니에요.
진로 고민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면 대학 내 취업지원센터, 진로/취업지원팀을 찾아가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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