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대인관계에서 가장 벽을 느껴요. 상대방의 기분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것 때문인데요. 누군가의 말이나 반응에 쉽게 영향을 받아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겉으로는 관계가 원만해 보여도, 속으로는 피로감이 쌓이고 스스로가 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애쓰는 게 과연 진짜 나를 위한 일인지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