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떨리고 불안한 마음, 가장 걱정되었을 순간을 잘 지나보내고 오셨을까요?
금요일 면접이라는 글에 준비하신 만큼 최선을 다하실 수 있길 응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또, 앞으로 있을 대입 과정들도 있을 것 같아요.
면접장에서 얘기해야하는 순간도 물론 떨리지만, 그전까지 보내는 시간들도 긴장과 불안함을 느끼게 만들지요.
적어주신 글을 읽어보니, 내가 면접장에 들어가서 너무 긴장되어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생각도 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되시나보네요.
그 외에도, 나를 긴장하고 걱정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 것 같으신가요?

나를 두렵게 만드는 순간도 계속해서 접하거나 경험하다보면 우리 몸과 마음은 무뎌져서 그 불안함도 점점 줄어든다고 해요.
만약 내가 면접에 가서 제대로 말하거나, 아니면 질문에 내 생각을 정리하고 말로 전달하는 상황이 떨린다면,
면접에 들어가기 전, 계속해서 반복하며 면접에서 말하듯이 하는 것을 연습해볼 수 있어요.
가급적이면, 정말 면접에서 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떠올리고 연습해보세요.
내가 면접장에 입고 들어갈 옷이나 소지품을 챙긴 상태로 말해볼 수도 있고,
거울 앞에서 서서 내 모습을 보면서 할 수도 있고,
눈 앞에 면접관이 있다고 떠올리면서 할 수도 있어요.
또 때로는 눈을 감고 그 상황을 상상하며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기도 하답니다.

처음은 이렇게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어색하고 떨릴 수 있겠지만,
동일한 상황을 반복해서 하다보면 그 떨림도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준비하셔서 지금까지의 대입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