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제 2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내고 있으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도 하고 일한 경력만 모아보면 2년 6개월 이란 시간이 되는데 전부 계약직이거나 그 때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서 빨리 그만둔 과거의 나만이 있다.
지금 와서는 그 때 왜 그랬을 까 후회 스럽기만 하고,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나와 하나 바뀐게 없는 것 같다.
지금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잘 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일을 할 수 있나? 왜 나는 다른 사람처럼 견딜 수 조차 없나는 생각에 자기 혐오감이 쌓여간다.
비교를 하고 싶지 않다 생각 하면서도 자꾸 비교와 내 상황이 비교만 되어 간다.
나는 살면서 무언가 노력 한 것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살아온 모든 것이 허탈하게만 느껴진다.
최근 면접에서 짧게 일하고 계약 만료가 된것에 관련하여 마치 나에게 하자가 있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 었을 때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그저 넘길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말 그런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내 안에서 피어만 난다.
여러 영상을 찾아보고 그래도 전부 내가 노력을 안해서, 내가 해보려고 하지도 않아서 그런거라 한다.
취업이 안되어서 이런 불안감이 들고 자기혐오감에 빠지는 걸까..
내가 위로를 받고 싶은건지 지금 당장 해결되는 일이 없어서 답답함을 느끼는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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