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마음속이 너무 공허하고 외롭습니다.

Aosen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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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나서 어머니랑 쭉 같이 살게되었는데 10대때 자라오면서 형과 저의 다툼이 생기면 항상 저만 혼났고, 저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는것 같앗습니다. 아마 학창시절부터 힘들거나 고민이 있던것들은 항상 내면에 꾹꾹 담아두고 참아내는 버릇이 이때부터 생긴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20살때 처음으로 혼자 나와서 살게되엇고 , 21살에 군 입대를 하고 나서 22살 7월에 전역을 하게 되엇고 , 23살 1월에 9년동안 알고지낸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면서 드디어 행복해지나 싶엇습니다. 사귀게 되고 나서 두세달은 정말 꿈같고 행복한 시기를 보내면서 나도 행복할수 있구나 싶은 마음이 들던 찰나 7월달에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게 되었단것을 알게되었고, 그 당시에는 헤어지자고 했지만 다음날 제가 도저히 못버틸거 같아서 여자친구를 붙잡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2주 뒤에 그 바람핀 남자와 또 바람을 피게 되었단것을 알게되었고 이번에는 진짜 헤어지고 나서 근1달동안 혼자 고립된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우울하고 매일 슬픈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약 1달의 시간이 지나고 감정또한 어느정도 희미해진 찰나에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며 외로움이란 감정이 어느정도 묻히는것 같앗고 , 이때 알게된 누나랑 사적으로도 많이 친해져서 처음으로 그동안의 제 힘든 고민, 사적인것들을 털어놨습니다. 그 누나는 자기와 정말 비슷한 고민을 햇다면서 공감도 정말 잘 해줬고, 이런저런 조언도 정말 많이 해줬습니다. 계속 연락을 해오면서 약 일주일 전에 제가 고백을 햇지만 저에게 이성의 느낌이 안든다면서 완곡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평소대로 친한 누나 동생 관계를 유지하자 해서 연락을 해오고 잇지만 , 무언가 위화감도 느껴지고 , 답장의 시간 빈도 또한 늦어지면서 또 다시 친한 사람 한명을 잃게 되는건가 싶은 감정도 계속 들고있고, 이렇게 타인에 의지하지 않으면 그 공허함과 외로움, 불안감 등이 쌓이는 제가 너무 싫고 싫증이 납니다.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것을 알고있지만 그 외로움으로 인해 계속해서 무기력해지고 무언가를 할 원동력 조차도 같이 잃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직 친한 친구들은 많이 남아있지만 아직까지 제 심적 고민 등을 털어본적은 한번도 없었고 , 제가 이 고민을 말함으로써 그 친구들이 저를 대하는 인식의 변화, 혹은 어딘가에서 얘깃거리로 나오게 될까봐 두려운 마음에 말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쌓이고 쌓이다보면 저번처럼 터져서 아무것도 못하게 될까봐 걱정되는 마음도 크고 하루하루가 너무 공허하고 외롭고 불안함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이 고민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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