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부모님 간병으로 생긴공백과 퇴사후 방황으로 생긴 커리어 공백

헤이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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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방황으로 생긴 커리어 공백이 2년
부모님 간병으로 생긴공백과 퇴사후 방황으로 생긴 커리어 공백 1년
그러나 짧게 짧게 다닌 경력으로 회사 면접을 봐도 좋게 보지않고 봐도 공백기가 길어서 좋게 보지 않네요.
제 커리어에 앞날이 보이지 않아요. 보이지않아서 회사에서 했던일과 관련된 일로 지원하는데 경력이 짧아서 뽑히지않고 계속 악순환은 반복되고 변화하지않아요. 좋아하는거 하고싶은일 없고 그냥 고정적으로 돈이 들어오면 좋겠네요.
저 어떤일을 해야할까요?공무원.공기업.전문직? 이런걸 해야할까요? 공부하는거 자신없고 못하는데 괜찮을까요?
어떤 직업이 좋을까요?
저는 집에 있는거 좋아해서 집에서 일하는직업을 가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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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헤이님, 안녕하세요~
커리어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퇴사 후 불안한 상황에서 부모님 간병까지 해내야 하셨다니 우선 참 애쓰셨고 수고가 많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앞길이 보이지 않아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 상황에서 부모님까지 케어하는 것이 참 쉬운일이 아닌데, 헤이님께서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이시라고 느껴집니다.

그 전 회사에서 짧게 짧게 일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어떤일들을 얼마나 해오셨는지, 또 퇴사를 할 때마다 어떤 연유가 있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그 직장을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는지도 말이에요.
헤이님께는 직장을 고를 때, 다른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입과 재택근무가 가능한 근무환경이 가장 중요한 요소처럼 느껴지는데 어떠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커리어를 정할 때 방황을 하면서 자신에게 어울리고 맞는 직업을 찾아가는 시행착오를 겪는 것 같습니다. 헤이님께서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를 나를 찾아가는 탐색의 시간으로 여겨보시면 어떨까요?

채용장면에서는 특정 시기에 원하는 직무의 지원자가 명확하게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괜찮은 지원자라도 합격하기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헤이님, 떨어지더라도 "이번 직무는 내가 경험해온 것들과 잘 맞지 않았구나!"하면서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힘이 든다면, 커리어넷 등에서 전문적인 직업상담사에게 도움을 받아볼수도 있어요.
(https://www.career.go.kr/cnet/front/main/main.do)
직업상담사와 함께 나의 성향은 어떤지, 어떤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이 맞을지, 직업을 선택하는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는 무엇인지 등을 함께 탐색해보고 자소서나 면접 과정에서도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헤이님은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도움을 청할 용기를 내어 누군가 헤이님을 도움 기회를 줘보면 어떨까요?
헤이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언제든 마음이 답답할땐 또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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