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요?

semi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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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여자예요
제가 10살 여동생이7살 엄마가 간통을 저지르고 이혼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어디사는지도 알 수 없었죠
참고로 저는 친할아버지,친할머니 밑에서 자라나다가 중2때 아빠가 재혼 하시고 현재까지 같이 살고 동생은 결혼했거요.
근데 아무리 부모님이 이혼하고 재혼 제가 친딸이라는 권한으로 엄마의 초본을 땔 수 있다라는걸 알게 됐어요.
그럼 엄마의 현 주소도 알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는거에 큰맘먹고 엄마의 초본을 때어봤어요.
그랬더니 엄마 역시 재혼을 하셨더라고요.
근데 100%확실하지는 않지만 엄마의 배우자가 뭔가 익숙한 이름이 였어요.
동생에게 그걸 보여줬을때 동생은 어떠냐고 어떤생각이 드냐고 했더니 동생은 저보다 한참 어릴때 헤어져서인지 얼굴도 희미해져서 아무 생각이 안든데요.
아빠한테는 현재 엄마 몰래 보여줬더니 찾아가볼래 라고 물었는데 됐다고 했어요.
아빠도 재혼 했으니 엄마도 재혼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해요
찾아가보자니 배우자가 있고 심지어 그사이에 아이가 있다면 전 이복동생도 있게 된다는거 잖아요.
그리고 찾아갔을때 못 살고 있으면 그렇게 버리고 갔으면 잘 살것이지 왜 못 살고 있나 또는 버리고 가서 잘 살고 있으면 혼자만 잘 살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날꺼 같아요.
가끔은 모르는게 약이라듯 끝까지 주소지를 몰랐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도 들고 다른쪽으로는 용기내서 주소지를 찾아가서 만나볼까라는 생각이 들고 이럴땐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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