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게임에서 한살 위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넷상연애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나이를 속일수 있고 불순한 의도로 접근 할수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제가 만난 남자친구는 착한 사람이였어요
서로 잘 맞고 나이도 인증해주고 영통도 서로 했거든요
만난지는 이제 3개월 넘어가고 내년 1월달에 제 지역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심술이 좀 있어요
저는 일찍자야하는 상황인데 일찍 잔다고 하니 (._.)이런거 보내면서 시무룩하고 알았어..이런식으로 말 끝에 ..이걸 붙이는데 제가 편히 잘수있을까요? 그럴때마다 힘들기도하고 겨우 달래주고 자는데 제가 자는 것에 삐지는게 맞는걸까요..?
서로 상황이 안 맞을수 있고 대화를 많이 못할수도 있는데 그게 서운할수 있다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자야하는 사람을 붙잡는건 아니잖아요..그런것 땜에 여러번 다투다가 남자친구가 이제 심술 부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여러 심술 부린일이 많지만 이 상황에서 제일 많이 심술을 부렸어요.
그러지만 얼마 안가 그 약속을 깼고 제가 먼저 시간을 갖자고 하면서 시간을 가진후에 다시한번 남자친구가 약속을 하고 지금까지 심술을 부리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에 대한 신뢰나 남자친구한테 지치면서 남친을 향한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요즘 남친에게 관심도 잘 안가는거 같고.. 실제로 만나는것에 대한 불안감도 생겼구요 왜냐하면 이렇게 다투고 저만 이렇게 힘든거 같은데..만나고 나면 관계가 더욱 확실해지니까 이런 관계를 이어가도 되는가에 대한 불안감 같아요..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혼자만의 여유시간이 없어지다보니 저만의 여유시간을 갖고 싶어서 관심이 안가는거 같기도 하고요.. 친구한테 상담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방법으로 이 잘 모르겠는 마음을 해결해 볼려고 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러워서 당황 할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요즘 남친을 향한 제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부정형 아니면 긍정형일줄 알았어요
부정형은 시간을 갖자라든지 헤어지자든지 이런거고
긍정형은 내가 그런 마음 안들게 더 노력할게 너도 노력해서 해결하자나 권태기 같아 권태기라서 그러는거일까야 괜찮아 이런식을 생각했는데 남친의 답은 "뭐라고 말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외면형이였어요
제가 혼란스럽게 할려고 한건 아니라고 그냥 말해놓고 싶었고 오빠랑 같이 해결책을 찾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말한거라고 뭐라고말좀 해달라고 했는데 오빠의 대답은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도 생각이 안나...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였어요 외면형에서 부정형으로 된거라 생각해요.. 긍정형이였다면 제 마음에 확신이 들고 오빠를 좋아해겠지만 이런건 모르갰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완전 맘이 없어진게 아니라 맘이 있는 상태에서 마음이 혼란스러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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