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남학생입니다 여러분이 제 글을 읽고 제가 지금 당하고 있는 게 학교 폭력인지 아니면 제가 잘못한 것인지 알려주세요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갔거든요 저희반에 전학생이 왔어요 여자애 그래서 저희반 애들끼리 전학생 친구 학교 적응 잘 할수있게 도와주고 같이 놀아줬거든요 저번주에 얼음 땡 놀이하면서 같이 놀았거든요 전학생 친구도 있었어요 제가 술래여서 애들을 잡아야 하잖아요 제가 전학생 친구를 잡았거든요 어깨를 그리고 계속 놀다가 종 쳐서 교실로 들어갔어요 근데 학교 끝나고 전학생 친구가 저한테 잠깐만 남아있으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았어요 근데 그 전학생 친구가 하는 말이 저를 성추행으로 신고한대요 학교 애들한테도 소문낼 거라고 말하고 제가 무슨 말이냐고 말하니까 그 친구가 아까 얼음 땡 놀이 할때 자기 어깨 제가 손으로 만져서 기분 불쾌하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겨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용서 못 해준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면 용서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시키는 거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시키는 거 하겠다고 말했어요 신고 당하기 싫어서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자기 자리에 있는 쓰레기 대신 버리라고 시키고 책 대신 가져다 달라고 시키고 학교 끝나고는 편의점에서 2만원 문화상품권도 사달라고 말했습니다 어쩔수없이 사줬어요 문화상품권 근데 아직 더 시킬 게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ㅠㅠㅠ 아니 저도 제가 잘못한건 인정합니다.. 전학생 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어깨를 잡은걸 기분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죠 근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아니 시키는 것도 정도가 있지 문화상품권 사달라고 하는건 쫌 너무 한거같아요 제 생각에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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