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친구라곤 이제 둘 밖에 남지 않았어.
전에 어떤친구랑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일이 커져버렸는데 그 친 구가 나한테 들러붙지 말라고 했어.
그 말 듣고 엄청 충격받아서 이제 친구한테 부담주지 말기로 하긴 했는데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친구들이 나에게 말 걸어주 진 않더라고.
그래서 나는 친구관계에 더 집착할 수밖에 없어진 것 같아.
그 이후로싸우기 싫어서 계속 혼자 피하 고 숨었는데 전부터 친구랑 계속 충돌하게 되서 친구들이 나한테서 다 떠나갔어.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내 주변에 나를 봐주는 사람은 없을 거야.'
'더이상 내 주변 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아.'
'한 명의 친구는 나를 그냥 따라다니는 애로만 생각하는 거 같고 또 한 명은 날 친 구 대체품 같은 거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등등..
전에는 자존감도 높고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는데 이젠 남은 친구들마저 이러니까 내가 점점 더 피폐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져서 더 이상 친구를 만들 수 없게 되었어.

나는 이제 어떡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