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표현을 못하고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yun1219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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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제 기억속에 예전에는 이렇게 표현 못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표현을 못하겠어요

제일 힘든건 상대방에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거아닌 쉬운것이고 당연한건데 저는 그게 너무 어려워요

"미안합니다" 이말은 상대방에게 무슨 안좋은말을 들을까 무섭고 두려워 못하겠어서 실수안하려고 하는편이고 그 외에 "고생했어요" 이런말도 못하겠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이런말 했을때 이런 리액션이 아닌가 싶은 마음에 상대가 안좋은말을 할까봐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고생했어요"이건 절대 그런말 들을말이 아니지만 이상하게 어른들 저보다 나이있는분들께는 못하겠더라구요 고생했다고 제가 감히 얘기해도되나 싶고


타인의 마음을 너무 신경쓰는것 때문에 그런거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하고 싶어도 못하니 너무 힘드네요

또한 학창시절 학교폭력 및 왕따로 몇년을 보냈어서 그 당시 대화,표현을 제대로 못해봐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그 당시 미안하다 라는 말을 하면 맞았었고 이유없이 미안하다 했어야했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한 후 상대에게 들을 말이 솔직히 두려운 마음이 아직도 있어요

가끔은 다시 태어나고싶다 다시 태어나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해요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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