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늘 남자친구랑 스카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는데요.. 참고로 남친은 저보다 두살많고 사귄지는 30일 됐고요.. 남친은 잘생기고 키도 크고 운동해서 몸도 좋고 집에 돈도 많거든요.. 근데 제가 소개를 받은건데, 아직 한번도 못 만났어요.. 몇번 약속을 잡았는데 계속 여러 이유로 못 만났었는데, 제 남친은 저를 지나다가다가 여러번 봤고 저는 빈번히 못봤어요.. 심지어 저는 얼굴도 모르는데 소개시켜준 친구가 정말 잘생겼다고 하고 남친 친구들을 몇번 어쩌다 봤는데, 끼리끼리가 과학이라고 정말 잘생겼더라고요.. 어쨋든 오늘 스카에 2시 15분쯤 도착할거라고 어제 저에게 말했었고 심지어 오늘 약속도 남친이 잡은거였는데요.. 원래 더블 데이트를 하기로 했었는데 제 친구 남친은 못 오게되었고 제 친구가 소개시켜준거라 셋이 다 친해서 그냥 셋이 놀자 하고 만나기로 한거였는데, 2시 쯤 가고있다고 말을 했는데 원래 시간 딱 맞쳐서 올거라고 생각을 안했어서 30분 넘어서 알겠다고 디엠을 했는데 그이후 디엠이 없고 안왔답니다.. 4시 넘어서 화를 내며 디엠을 했는데 그것또한 안보다가 제가 화가나서 우리 시간좀 갖자 라고 보냈는데요 원래 저희가 여러이유로 자주 싸웠어서 참다참다 결국 폭팔했는데.. 후회가 되면서도 안잡으면 어카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잘말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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