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저는 30대 초반여성입니다. 6년차직장인으로 근무중이고요..7년정도 연애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6년차 근무를 하다보니 발전없이 일상에 머물러 반복되는 하루하루 살고 있는 느낌이에요.
직장 상사 께서도 공부를 더 해볼 생각은 없냐고 하시고 .. 저도 일부 공감하고 있고, 더 발전된 모습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기가 어려울 것 같고 체력적으로나 경험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과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적없이 더 나은 자리와 경제적안정을 위해 공부를 하는것이 맞는지 의문도 들고요.
또 결혼은 약속 하진 않았지만 결혼하고 싶은 현재의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어떤 변화도 없이 평범하기만한 이 관계가 무미건조하게 느껴져요. 늘 고맙고 좋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익숙해서, 결혼생각이 없는건가 싶고요.
변화가 필요한건가요..
일상을 회피하고싶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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