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사실 전 복싱부입니다 복싱이란 운동 자체가 체중이 중요한 운동이다 보니 운동 전후에 코치님께 체중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전 여자인데 다른 복싱부원들 중 제가 제일 뚱뚱합니다 사실 일단 사람들과 비교했을 땐 뚱뚱한편이 아니지만 다른 운동부들과 비교했을 땐 많이 뚱뚱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운동 할 때 땀도 많이 나는 편입니다,,, 남들이 쟤는 뚱뚱해서 땀을 많이 흘리나봐,, 쟤는 살 좀 빼야되겠다 라고 생각할 까봐 너무 무섭고 다른 운동부원들에 비해 뚱뚱한 쟤가 너무너무 싫고 밉습니다 그리고 복싱이란 운동자체가 자신의 자세를 자세히 봐야 하는 운동이다 보니 체육관에 거울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운동 하다가 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다른 운동부원에 비해 뚱뚱한 쟤 모습도 너무 싫고 너무 못생긴 저도 싫습니다,,, 살 빼고 싶지만 그것도 어렵고요,, 그래서 제 자신이 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어쩌죠?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싫고 보고싶지 않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