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생 입니다! 저번에 학교에서 정신건강 검사 같은걸 했는데 거기에 자살에 관한 문제들이 있었거든요. 암튼 검사 다 하고 선생님이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데 제가 그때 좀 힘들다고 적어났거든요 그래서 막 어디가 힘드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근데 저도 왠지 모르게 그때 눈물이 나와서 울어버린거있죠ㅠ..그래서 그다음날 다시 상담했는데 현재는 딱히 힘든것도 없고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있는데 쌤이 어디가 힘드냐고 자세하게도 물어서..ㅠ(쌤으로써는 당연한 일이죠..) 그래도 과거에 힘들었던 적이 있어 과거에 힘들었다 정도 까지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그걸 부모님께 이야기 하셨더라고요ㅠ(현재 힘들다고 이야기하신거 같애요ㅠ) 제가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이야기 되도록이면 자제해달라고 했는데 괜찮다면서 그랬어요..선생님이 얘기하고나서 부모님하고 사이가 완전히 멀어지고 어색해 졌어요..저도 그 얘기는 하기 싫고 저는 더 예민해진거 같애요ㅠㅡㅠ 이상황이 더 힘든거 같기도하고ㅠ 저는 그전까지만해도 너무 좋았고 죽고싶은 마음도 없었는데ㅠ 설문 할때 과거라는 줄 알고 잘못해서 이렇게 까지 됬습니다ㅠㅠ 저 어떻하면 좋죠?..지금 이러기엔 너무 늦은거 같고..ㅠㅠ부모님과 어떻게 얘기하면 좋은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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