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하나 상담사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더 진한 우정을 만들어가고 싶은데, 2명은 공부 때문에, 1명은 연인이라는 주변인의 오해 때문에 점점 멀어질까봐 걱정이 되시는 모양입니다.
마음에 드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닌데, 그런 친구들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보니 앞으로 자주 만나기도 어렵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마음 졸이시겠어요. 하지만 님의 마음만 굳건하다면 한번 이어진 인연이 그리 쉽게 끊어지지도 않을 겁니다. 오히려 친구들의 힘든 시간 동안 응원과 격려(문자나 전화, 기프티콘 등)를 통해 더욱 끈끈해질 수도 있지요.
주변인에게 연인이 아니냐는 오해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 가볍게 농담처럼 관계를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우리 정말 친한가 보다. 사람들이 자꾸 오해를 하네. 우리는 절친인데 말이야."
또는 정공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죠.
"사람들의 오해 때문에 우리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돼."
어떤 방법이건, 상대방의 성향과 상황을 고려하여 님께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진심은 언제나 통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 수는 있지만 말이죠.
힘내시고, 님의 진심이 무엇인지 잘 살펴본 후, 그 진심을 잘 전달해 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