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로 입사한지 3개월 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제가 맡은 일은 용접 및 금속가공 입니다 근데 제가 용접자격증 취득한지 2년전이고 그 사이에 용접 감각을 잃어버렸고 자격증 시험과는 다른 현장용접을
어려워서 계속 회사선배와 상관들이 용접을 시킬때
마다 계속 엉망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용접을 할 때 마다 불량품이 발생하고 결국 저는
지금 3개월 넘께 회사에서 잡일 만 하고 있습니다
그 잡일이라는게 용접한 제품에 묻은 용접으로 알갱이
제거와 연삭기로 용접부위 가공과 과장님과 팀장님 보조와 작업장 청소인데 제가 입사한지 얼마 안돼니까
이것을 시키는건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회사사람들이 저 한테 용접을 시킬 때마다 너 계속 이따구로 하면 병역특례 끝날 때까지 잡일 만 시킨다 너 자격증 어떻게 취득했냐.너 병역특례 아니였으면 진작 짤렸다.너 월급 받는거보면 보는 내가 창피하다.1인분은 커녕 0.5인분도 못한다 라며 욕을 합니다 근데 이 말들이 틀린 말 전혀없는 말이고 그러다보니 회사에서 감정조절 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용접실력이 형편없으니
잡일만 시키시고 그 일을 할 때마다 내가 여기 왜
왔을까? 하며 우울해지고 맨날 퇴근 후에 술을 마시고 집에서 자기욕 하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새벽내내 울고 회사에서 계속 욕먹는게 두렵고 사람들이 두려워서 출근 할 시간에 자살시도까지 하다가 팀장님께 전화로 허리 아파서 못가겠다 며 핑계 되고 출근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등 오전내내
회사사람들이 저한테 한 욕을 떠오르며 신세한탄하며 우는 등 무능하고 한심한 제 자신 때문에 힘들어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