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취업에 대한 고민

이레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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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막학기만 남은 상태입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4학년 안에 졸업하려면 막학기도 학점을 꽉 채워서 들어야하다보니 병행하기에 어려움이 참 많습니다ㅠㅠ 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조언삼아 해주시는데 불안함도 생기고 오히려 그 말들이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아요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않고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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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진로와 관련하여 불안과 스트레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담담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님이 준비하시는 임용고시는 중등임용고시를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말씀하신 대로 임용고시 경쟁률이 매우 높아서 재학중에 고시를 병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실체는 '하루 빨리 합격하고 싶은 간절함'이겠지요. 다시 말하면,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합격하고 싶은 간절함'을 좀 내려놓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4학년 2학기까지 꽉꽉 채워서 학점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고시에 올인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고, 실제로 임용고시는 재수 삼수생도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물론 현역에 합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님이 어느 경우에 해당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만, '간절함'으로 더해지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고 집중력의 저하를 갖고 오기 때문에, 결국 결과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나는 나의 속도대로 나의 길을 가겠다.'를 다짐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달팽이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어느 천년에 저만큼 갈까 싶지만, 한참을 딴일 하다가 문득 다시 돌아보면 달팽이는 어느새 그곳에 도착해 있답니다. 멈추지 않으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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