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부부이고 9개월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근데 남편이 연애때부터 여사친들이 많았는데 제가 싫다해서 여사친들을 거의 다 정리하긴했더라고요 아는누나하고도 연락하다가 이제는 안하는데 최근에 어떤 여사친이랑 연락을 하는걸 봤는데 그 대화하고 바로 지우고 해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처음에는 남자인 친구랑 연락한거라하길래 이미 다 봤다니까 초딩때부터 알고 지낸 여자인 동생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긴했는데 얘랑 그런거 걱정안해도 된다해서 그럼 왜 대화한걸 계속 지우고 거짓말했냐니까 제가 알면 또 괜히 의심하고 뭐라할까봐 그랬대여 그래서 연락할수는 있는데 너무 자주 매일같이 연락 하는건 싫다라고 하니 연락텀도 몇시간에 한번씩이기도 하고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면서 자기가 그 동생을 많이 도와줘서인지 그 동생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할때는 무조건 제 남편을 찾았다하네여.. 근데 최근 반년정도는 연락을 안했다길래 왜냐고 물었더니 그 여사친이 남친이 생겼었는데 제 남편이랑 연락하면서 지내는게 싫다해서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헤어지고나서 그 여사친이 다시 남편한테 연락을 해서 하고있는거라고 얘랑은 이성적으로 그런게 하나도 없으니 걱정말라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연락하는거 좀 그렇긴한데 애초에 먼저 숨기고 지우고 거짓말하고 이러는게 더 수상해보이고 기분이 안좋다하니 남편이 이제 안그럴테니 대화도 보고싶으면 다봐도 상관없다 이러더라고요 신경을 안쓸려해도 쓰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여?ㅠㅠ 그리고 몇일전 에 친구 얘기가 나와서 얘기하다가 남편이 저 만나고나서는 생일선물을 받아본적이 없다 이러길래 그게 내 탓이야? 하니까 그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말하면서 저 만나기전에는 거의 다 여사친들이여서 선물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저 만나고나서 연애초까지는 여사친한테 버즈도 받고 하긴했는데 그뒤로는 아예 연락도 안하다보니 선물을 한번도 못받았네 이래서 좀 그렇더라고요 무슨 의미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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